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심의위원회
[옥천=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올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대상기업과 지원액을 확정했다.
옥천군은 기업인 관계자, 금융기관 부지점장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심의위원회를 열고, 올 하반기 육성자금 지원 대상 22개 업체 43억3000만원을 확정지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대상 업체는 각 융자금에 대한 이자액 3%를 2년 간 군에서 지원받게 된다. 군은 지난달 말까지 접수된 총 34개 업체 66억7000만원의 융자금에 대해 재무제표, 자금 사용계획서 등을 토대로 기업의 건실도, 기술 및 품질개발, 지역경제기여도 등을 평가했다.
심의 결과 선정된 업체는 융자결정 통보 후 2개월 이내에 금융기관 여신규정에 따라 융자를 신청하면 되고, 부득이한 경우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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