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남양주시, 광복 제73주년 기념식과 평화통일 기원 시민걷기대회 개최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광복 제73주년 기념행사와 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를 지난 15일 금곡동 홍유릉 광장에서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행사는 지성군 남양주부시장, 신민철 남양주의장, 지역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사회단체과 어린이, 청소년등 시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기달기운동의 일환으로 참석자 전원에게 태극기를 지급하고 곽민승 지회장의 대회사와 지성군 부시장 축사등이 있은 후 만세삼창과 걷기대회가 진행됐다.
홍유릉 주변 3.5km를 걷는 걷기대회사 끝난 후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됐다.
곽민승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분단된 우리나라의 현실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다가올 평화통일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이른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지성군 부시장은 “무더위에도 행사 준비에 고생한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광복 제73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이 행사가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조광한 남양주시장,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단 격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6일 집무실에서‘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양주시청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했다.
조광한 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열심히 땀 흘리며 대회를 준비한 만큼 모두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 남양주시민,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하계 아시안게임에 유도, 육상 종목에 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유도에서는 지난 리우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안바울(-66kg급)과 2018 국제유도연맹(IJF) 그랑프리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안창림(-73kg급) 선수가 출전하며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육상에서는 포환던지기 한국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정일우 선수가 출전하여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오는 25일 정일우 선수의 경기를 시작으로 29일 안바울, 30일 안창림 선수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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