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은 독립유공자 유족들과 만남을 가졌다.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이성호 양주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은 15일 시청에서 광복절 경축행사에 참가하는 애국지사 유가족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열린 제73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에 양주시에 거주하는 애국지사 유가족 9명이 참석함에 따라 국가와 겨레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유족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이성호 양주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은 유족들의 애국정신에 대해 경청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광복의 의미와 교훈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유가족들은 “정부와 경기도, 양주시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으나 대부분의 유족들이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조국 독립을 위한 선열들의 투철한 애국심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당당하게 살고 있다”며 “선조들의 그 정신을 절대 잊지 않고 유가족들이 양주에서 자랑스럽게 그 명예를 유지하고 드높일 수 있도록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