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서농협 대미배수출단지는 지난 16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황천모 상주시장, 지역구 도‧시의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원황배의 미국 첫 수출 기념식을 열었다.(제공=상주시)
[상주=일요신문] 백종석 기자 = 상주시 외서농협 대미배수출단지는 지난 16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황천모 상주시장, 지역구 도‧시의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원황배의 미국 첫 수출 기념식을 열었다.
17일 외서농협에 따르면 이번에 선적되는 원황배는 13.6톤(4500만원 상당)으로 ㈜경북통상을 통해 미국 LA에서 한인교포와 현지인을 상대로 판매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배 3670(106억 상당)톤을 미국, 대만, 베트남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했으며 고품질의 상품으로 해외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대미배수출단지는 지난 2005년 정부지정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승인받아 꾸준한 수출 확대로 국내시장 수급조절 및 가격안정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올해에도 원황, 화산, 신고 등 상주배의 지속적인 수출을 통해 미국시장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해외시장에 맞는 품종개발, 철저한 재배관리로 고품질의 상주배 생산에 힘써주시길 당부 드리며, 안정적인 수출확대를 통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모동면생활개선회, 백화산 자연정화 활동 구슬땀
상주시 모동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16일 백화산 등산로 일대에 자연정화 활동을 시행했다.(제공=모동면)
상주시 모동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16일 백화산 등산로 일대에 자연정화 활동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모동면 생활개선회 회원 50명이 참여해 모동면 수봉리에서 용추폭포까지 도로와 하천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통을 정비해 등산객에게 백화산 이미지 제고와 다시 찾고 싶은 산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기회가 됐다.
홍순자 모동면 생활개선회 회장은 “백화산이 있어 행복하고 아름답게 유지하고 가꾸는 데 생활개선회가 앞장서 다시 찾는 백화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상주시 남원동, 시민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단체장 회의 개최
상주시 남원동은 지난 16일 남원동장실에서 제66회 상주시민체육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제공=상주시)
상주시 남원동은 지난 16일 남원동장실에서 제66회 상주시민체육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경기종목에 따른 선수선발과 대회준비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했고 성공적인 추진 및 동민의 단합과 소통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안광석 남원동 체육회장은“상주의 중심인 남원동이 이번 체육대회에서 화합과 단결된 힘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하자”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장운기 남원동장은 “10월 5일 개최되는 시민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각 단체장님과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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