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경기교육청, “도서관서 평생학습의 길 찾다”
경기교육청 소속 경기화성교육도서관은 9월 11일 부터 12월 5일까지‘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 학생, 학부모(성인)를 대상으로 학생 및 지역 주민에게 흥미롭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유아 대상으로 영어교육과 독서교육 두 가지를 함께 만족시킬 수 있도록 영어동화책을 활용한 ‘키즈 스토리텔링(Kids storytelling)’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독서 마인드맵을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히는 ‘생각 쑥쑥 지식 쏙쏙 이야기 한마당’, 즐거운 역사 체험 활동으로 선조들의 삶을 이해하고 역사적 사고력을 기르는 ‘별난 역사 톡톡!’, 직접 로봇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높이는‘로봇스쿨’등이 있다.
학부모 및 성인 대상으로는 자녀의 창의융합형 핵심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는‘우리 아이 진로학습코칭’, 스토리텔링, 노래, 만들기 등 체험적 독서활동을 통해 즐겁게 영어를 가르칠 수 있도록 돕는‘영어독서지도사 자격과정’, 55세 이상의 성인 대상 동화구연 교육‘행복한 이야기나누미’등의 자격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연간 운영 프로그램으로 성인 한글 문해교육‘한글 깨침이 교실’이 있으며 이는 연중 상시 모집한다.
경기화성교육도서관 문영순 관장은 “앞으로 학생 및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특별한 학습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 ‘행복한 동행, 특별한 가족 나들이’ 운영
경기도육청 소속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은 지난 13~14일‘행복한 동행, 특별한 가족나들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 안성, 수원 지역 아동양육시설의 만 3세~만 5세 유아들과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및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민속마을, ▲ 전통요리사, ▲해아뜰 골목시장, ▲꿈꾸는 사진관, ▲라온 목공방, ▲입체 영화방, ▲해아뜰 생물나라, ▲꼬꼬마 포디랜드 등 8가지이며, 유아 및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실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민속마을’, ‘전통요리사’는 인절미와 다식 만들기 활동 등 전통문화 체험 활동이며 ‘해아뜰 골목시장’은 시장놀이 체험, ‘꿈꾸는 사진관’은 스티커 사진을 직접 촬영해 볼 수 있다.
또 ‘라온 목공방’은 다양한 목공 놀이 체험, ‘입체 영화방’은 재미있는 영화 감상 활동, ‘해아뜰 생물나라’는 살아있는 생물을 관찰하고 퀴즈를 풀어보는 활동, ‘꼬꼬마 포디랜드’는 4D프레임으로 다양한 조형물 만들기 활동이며 이밖에 연령과 대상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아 및 초등생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소정의 선물을 증정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경기유아체험교육원 심진섭 원장은 “모든 유아들이 즐겁고 신나게 놀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유아의 전인적 발달 및 교육의 기회균등 실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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