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화성시,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화성시보건소가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2008년부터 시작된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 등 기초통계자료에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이다.
조사는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직접 조사가구를 방문해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 음주, 흡연, 신체활동, 예방접종 여부, 의료이용, 사고 등 21개 영역 201개 문항을 1:1 면접 조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사원이 직접 키와 몸무게를 측정해 보다 정확한 지역별 비만율이 산출될 예정이다.
수집된 모든 정보는 기초 통계자료 외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보장된다.
김장수 보건소장은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조사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화성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위해 영양사 워크숍
화성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관내 영양(교)사들의 직무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지난 13일, 14일 이틀간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공동주관한 것으로 유치원 3개소, 초등학교 61개교, 중학교 19개교, 고등학교 10개교 영양(교)사 93명과 학교급식관련기관인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수원원예농협 관련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13일에는 ‘당신의 이름이 꽃입니다’라는 주제로 이름꽃시 드로잉콘서트와 탈춤, 판소리, 풍물놀이 등 국악 한마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4일에는 급식에 공급되는 농산물 가공품 전시‧시식, 급식기계‧기구 설명회, 급식 레시피 강연 및 청렴교육 등이 진행했다.
한상원 농정과장은“ 워크숍을 계기로 영양(교)사들과 학교급식관련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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