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영남)은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상돈 의왕시장과 전경숙·김학기 시의원, 자율방재단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 1부에서는 오는 23일로 임기가 종료되는 단장 및 감사를 선출했다. 선출 결과 단장은 김영남 단장이 재임하게 됐으며 감사에는 이광구 감사가 새롭게 선출됐다.
이어 2부에서는 올 상반기 실적보고를 갖고 재임한 김영남 단장에 대한 임명장이 수여됐다.
김영남 단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2년간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을 이끌며 단원들간의 화합을 다지고 재난 없는 안전한 의왕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상돈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자율방재단이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재난 안전에 앞장서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장마철대비 예찰 및 호우복구 배수로정화 활동, 이면도로 제설작업 외에도 축제 안전관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생화학테러 대비·대응 훈련,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활동 참여 등 각종 봉사활동 및 재난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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