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전경(제공=김천시)
시는 국가암 홍보도우미 6명을 활용해 1:1 개인별 전화독려 448건, 채변통을 포함한 검진 안내문 우편 배부 7,960건 등을 실시했고 특히 대장암(채변검사) 검진 수검률이 저조함에 따라 채변검사 시 소정의 홍보물품을 증정하는 등 국가암검진사업 홍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무료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인 자로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으로 2년마다,‘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으로 2년마다, ‘간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발생고위험군 대상으로 연 2회(상·하반기 각 1회) 단위로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으며,‘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으로 1년마다 대변으로 분변잠혈 검사를 실시한다.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을 경우 연간 200만원~220만원의 의료비가 최대 3년간 지원되며, 개인적인 검진을 통한 암 진단 시는 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보현 중앙보건지소장은 “암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발견 및 치료함으로써 충분히 완치가능 함을 인지하시고 국가가 제시하는 검진주기에 따라 검진에 임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기타사항은 김천시보건소(중앙보건지소) 만성병관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천역 주변 간판개선 공모사업 선정
김천시는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는‘2019년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7일 주민이 발표한 2차 평가를 거쳤으며, 상가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적인 노력이 높게 평가돼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2019년 국비 2억3000만원, 시비 2억3000만원, 자부담 2천300만원, 총 4억8300만원을 투입해 김천역 주변 약 1km 구간, 130개 업소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앞으로 쾌적한 가로경관 향상을 위해 간판정비사업 및 가로시설물 정비를 계속해 나갈 것이며, 김천시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역사·문화·예술이 담긴 특색 있는 김천시만의 명품거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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