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5시께 경산시의 한 주택가에서 A경사가 B(24)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귀를 물어뜯겼다.
당시 A경사는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B씨의 신원을 조회해 수배자임을 확인한 후 현행범으로 체포하던 중 이같은 변을 당했다.
이 사고로 A경사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쳥력에는 이상이 없지만 귀 성형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B씨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