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0일 2층 회의실에서 ‘부서별 청렴 실천과제 추진보고회’를 갖고 고강도 청렴시책을 추진키로 했다.(제공=김천시)
[김천=일요신문] 백종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지난 20일 ‘부서별 청렴 실천과제 추진보고회’를 갖고 고강도 청렴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청렴도측정에서 지속해서 저평가되고 있는 항목의 원인분석과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전 직원의 자율적인 실천 의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서별 보고회에서는 청렴명패 및 클린명함 사용, 세무행정 민원불편 온라인 게시판 구축, 공사·용역 계약업체 청렴서한문 발송, 공사현장 SNS 대화방 및 CCS(Clean Call Service)운영, 청렴자가진단 실시, 청렴마일리지 운영 등 다양한 청렴시책이 보고됐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청렴역량을 이끌어내고 무엇보다 행정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의 바탕 위에서 업무가 처리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하나가 되어 맡은 바 추진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천시 직지 나이트투어... “짱~ 재미있어요~”
김천시는 지난 18일 가족과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올해 여섯 번째 김천 직지나이트투어를 실시했다.(제공=김천시)
경북 김천시는 최근 가족과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올해 여섯 번째 김천 직지나이트투어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한 직지나이트 투어는 90여명이 참가, 나이트 투어의 입소문이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있음을 증명해 주었다.
이번 체험으로는 맛있는 제철과일인 포도 수확체험, 도자기와 연등만들기, 추억의 보물찾기,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직지사 이야기 여행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직지나이트투어는 2008년 처음 운영된 이래 경북도 야간관광상품 평가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인근 대전, 대구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지역에서도 참가하는 등 외부 관광객들이 믿고 체험하는 김천시의 고품격 야간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김충섭 시장은 “점점 핵가족화 되어가면서 대화가 부족한 지금 시대에 가족과 함께 활동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전국에서 오신 관광객들이 김천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년 김천 직지나이트투어 예약은 김천문화원 및 김천 직지나이트투어에서 가능하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