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 오는 23일께 한반도에 상륙,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
이번 점검은 도내 총저수량 30만㎥이상 저수지 226곳, 하류인명피해우려 저수지 87곳, 국가안전대진단 D급 저수지 141곳을 비롯해 배수장 131곳 등 총 585곳을 대상으로 중점 실시한다.
점검 기간 저수지 수문작동 여부, 배수장 전동기 및 펌프 작동, 배전선로 상태, 배수문 작동 여부 등 시설 및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고 주요 결함 부위는 우선 응급 보수하기로 했다.
도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저수지와 배수장에 대한 긴급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즉시 시정해 재해 발생을 사전 조치하고, 시군, 한국농어촌공사와 긴밀히 협조해 태풍에 따른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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