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경기김포교육도서관, 9~11월 하반기 자녀지도 특별 강연 실시
경기교육청 소속 경기김포교육도서관은 지역 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9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하반기 자녀지도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은 자녀 학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및 자녀와 부모의 성격 유형 분석을 통한 자녀 양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강연은 ▲내 아이 영재 만드는 엄마표 영어, ▲부모와 자녀의 행복한 성격 궁합 등이며, 각 5회 차로 운영한다.
내 아이 영재 만드는 엄마표 영어는 발달단계별 두뇌와 학습의 관계를 알아보고 가정에서 지도할 수 있는 영어 독서 지도 방법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또 ‘부모와 자녀의 행복한 성격 궁합’은 자녀와 부모의 성격 유형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녀와의 바람직한 관계 형성을 위한 양육 태도, 자녀의 학습 유형, 대화법, 감정코칭 등을 소개한다.
경기김포교육도서관 이미선 관장은 “이번 부모교육 특별 강연이 자녀의 학습 지도 및 자녀와의 바람직한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자녀의 행복한 성장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10개 경기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독서의 달 행사
경기교육청은 경기교육도서관 10곳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2018년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발견하고 스스로 책을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도서관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진행한다.
행사는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초청강연, ▲체험 활동, ▲공연과 영화, ▲전시회 등 다양한 방식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청강연은 책의 저자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정진호(경기중앙교육도서관), 정여울(평택), 이임숙(포천), 김중석(의정부) 작가 등이 책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한다.
체험활동으로는 ▲맛있는 동화요리(평택), ▲동화클레이 만들기(과천), ▲나만의 꿈 대장경판 만들기(포천), ▲추석맞이 송편만들기 및 전통놀이 체험(의정부) 등 어린이와 청소년이 좋아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책과 관련된 원화 전시, 연극, 인형극, 영화 상영 등 전시와 공연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하여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교육청 김명희 평생교육과장은 “관측사상 최고의 더위 때문에 피서도 못간 분들이 많다”면서 “가족이 함께 교육청 소속 도서관에 가서 신나고 즐거운 활동으로 가족들의 소중한 시간을 가지는 것도 매우 의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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