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립소년소녀 합창제는 1992년 시작돼 매년 수도권과 지방 도시에서 개최되는 합창제로 전국의 시립소년소녀 단원들이 합창을 통한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만들고 합창음악의 발전을 위한 합창제다.
합창제는 현재 26회에 이르고 있으며 안양시는 지난 1999년 제8회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를 개최 후 올해 제26회로 두 번째다.
23개 지역의 시립소년소녀합창단들이 ‘가족’이라는 주제로 ‘사랑 가득 행복 나눔’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31일 공연에는 고양, 과천, 광주, 구미, 김포, 김해, 나주, 대구, 성남, 창원 통영 11개 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이, 9월 1일 공연에는 광명, 군포, 남양주, 남원, 부산, 순천, 안성, 용인, 의왕, 의정부, 포천 11개의 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이 안양을 방문하며 안양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양일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