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 규정에 의거 태풍, 집중호우, 너울성 파도, 저시정(안개 등) 등과 같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피해 발생 예상시 관심, 주의보, 경보 총 3단계에 걸쳐 운용되는 것으로 ‘주의보’는 금년 들어 4번째 발령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태풍 기상특보 발효 시 출항어선은 인근 항구로 피항하고 항내에 선박들은 안전하게 고정해야 하며, 해안가 시설물은 철저히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 포항해경, 경주 감포 미귀항 선장 발견
포항해양경찰서는 22일 오전 10시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 북방파제 앞 해상에서 지난 20일 경주 감포에서 조업 차 출항했다 미귀항한 김모(67) 선장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께 구룡포항 북방파제 인근 해상을 지나던 조업선 선장이 변사체를 해경에 신고, 해경은 지난 20일 경주 감포에서 조업 차 출항했다 귀항하지 않은 김선장으로 확인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변사자 발견 지점은 김선장 수색 지점에서 13해리 떨어진 곳이다.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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