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사진=대구시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2018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이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 독일, 영국, 이태리, 벨기에, 러시아, 뉴질랜드, 우루과이 등 14개국 56개팀 150여 명의 세계 정상급 바디페인팅 아티스트들과 모델들이 참가한다.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은 2008년 아시아 최초로 대구에서 개최한 후 올해 11회를 맞는 지역 대표 축제로, 메인행사에서는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인체를 캔버스로 색채예술의 극치를 보여주는 DIBF(Daegu International Bodypainting Festival) Awards와 축하공연이 열린다.
25일 첫날에는 바디페인팅부문 33개팀, 판타지메이크업부문 23개 팀이 참가하는 ‘2018 DIBF Awards’ 경연을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수상자들의 작품 발표 및 시상식, 축하공연 이벤트가 펼쳐진다. 올해는 페이스북과 유튜브로 행사를 실시간 방송하며, 26일 저녁 시상식은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현장 관람객에게는 페인팅 체험 ‘나도 아티스트’, 모델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페이스 및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댄스, 밴드 공연, 가수 소찬휘·캔·설하윤·딤프스타 공연, 수상자들의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와 불꽃놀이가 축제기간 중 계속된다.
일반 관람객은 오후 1시부터 무료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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