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9년 코스닥 시장을 주도한 벤처기업의 80%는 휴대폰 제조 관련 업체였다. 휴대폰용 액정표시장치 업체, 휴대폰 OEM생산업체, 단말기 부품업체 등이 그들이었다. 그러나 이들의 영광은 불과 1년도 안돼 참담한 패배를 맛보았다. 결정적인 사건은 정부가 이통업체들에게 보조하던 휴대폰 단말기 구입보조금을 완전히 없애버린 때문이었다.
단말기 보조금이 없어지자 단말기 소비자가격이 30만∼50만원대로 급등했고, 단말기 수요가 급락했다. 이렇게되자 직격탄을 맞은 휴대폰 관련 생산업체들은 자구책 차원에서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등 안간힘을 쏟고 있으나 회생길은 멀기만 하다. 여기에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메이저급 단말기 생산업체들이 신제품을 자체 생산함에 따라 중소 관련업체들이 설 땅은 점점 좁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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