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3일 시교육청 4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교육지원청 및 초‧중·고 교육복지사 120명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교육복지사는 학교 내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발굴, 학교-가정-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위기학생에 대한 맞춤형 집중 지원을 통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 학부모와 직접 대면을 통한 업무가 이뤄지는 특성을 반영해 청렴 교육을 실시했으며 역할에 대한 책임성 강화를 위해 현장 적용에 필요한 노무관리 전반(취업규칙, 단체협약, 보수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총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인천교육청 김맹기 복지재정과장은 “교육복지사는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그들의 잠재력과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누구도 소외되거나 배제되지 않도록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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