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8일 화성나래학교 대회의실에서‘공립 특수학교 교육행정실장 협의회’를 실시한다.
이번 협의회는‘특수교육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식 개선’을 주제로 한 공모연수 결과 공유 및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으며 공모연수에 참여했던 공립 특수학교 교육행정실장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의회는 공모연수 결과를 공유하고 특수학교 신규 전입 행정직공무원의 업무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공모연수 결과 나눔 시간에는 경기특수교육 정책의 이해, 미래형 특수교육 방향, 특수학교 교사 및 학생배치 기준, 장애학생 편의시설 등 일반학교와는 다른 특수학교의 업무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현장 지원 방안을 협의한다.
또한 협의회를 정례화하여 특수학교 신규 업무 담당자가 쉽고 빠르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특수학교 행정업무 매뉴얼을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공모연수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시행됐으며 특수교육 입문, 경기특수교육 정책, 특수교육 교육과정, 특수교육법 이해, 특수교육과 재정, 특수교육 시설 이해 등으로 구성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경기교육청 권오일 특수교육과장은 “공모연수 결과가 현장담당자의 업무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효율적인 특수학교 행정업무를 위한 매뉴얼을 개발해 현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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