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전경(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백종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지난 27일 시청에서 구미상공회의소 상공의원을 대상, 투자유치 및 기업지원설명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구미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과 구미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명회는 구미상공회의소 조정문 회장의 요청으로 시행됐으며 일반현황 및 신성장동력사업 현황, 투자유치 및 기업지원 분야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경영하는 CEO가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투자유치 보조금 제도’와 ‘운전시설자금 이자 지원제도’에 대한 사례 설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조정문 상공회장은 “구미시장이 민선 7기 취임 후 첫 기관단체 방문에 상공회의소를 찾은 것은 최우선 과제로 ‘경제’에 두겠다는 의지이기에 상공회의소도 힘을 모아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오늘같이 구미시와 소통하는 자리를 정례화해 경제 파트너십이 구축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묵 부시장은 “상공회의소는 구미 경제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대표기관이기에 앞으로도 시가 바꾸고 변화해야 할 산업경제 시책과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과감히 전달하는 소통 창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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