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세금신고에 어려움이 많은 개인사업자의 부가가치세·소득세 신고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양도소득세 신고 등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부서별 민원안내창구 운영으로 납세자가 이를 확인한 후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던 것.
(사진=북대구세무서 제공)
29일 북대구세무서에 따르면 ‘민원안내창구’를 ‘신고지원센터’로 통합, 방문 납세자가 어느 부서로 가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 하지 않아도 되고 한 곳에서 편리하게 각종 세금신고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게 됐다.
납세자의 세금신고가 더욱 편리해지고, 국세공무원 입장에서도 업무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북대구세무서는 처음 방문한 납세자가 쉽게 담당 부서를 찾을 수 있도록 ‘호실’을 기재하는 등 납세자의 관점으로 ‘세무서 안내 게시판’을 전면 개편하고 ‘세무서 안내 리플릿’을 제작했다. 내방 납세자가 가장 많은 민원봉사실에 ‘혼잡시간 안내 플래카드’도 부착, 납세자들이 월요일이나 점심교대시간 등 혼잡시간을 피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도 안내했다.
북대구세무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납세자의 입장에서 보다 쉽고 편리한 납세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면서, 세정업무시스템도 효율적으로 개선해 내·외부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세무관서가 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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