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기업의 경제활동을 저해하거나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부담을 겪는 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하고 규제개선 효과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018년 의정부시 규제개혁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관내 기업인·직장인·소상공인·학생 등 의정부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과제는 시민이 경제활동 및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을 겪게 되는 모든 규제에 대한 개선 방안이다.
참가자는 공모기간 내에 의정부시 홈페이지, 시청 민원실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FAX 또는 E-mail 등으로 다양하게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규제개선 과제는 적정성(10), 참신성(20), 필요성(20), 노력도(25), 효과성(25) 등 심사기준에 따라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하며 심사결과 우수한 과제로 선정된 시민에게는 상장과 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 (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2명 각 70만원, 장려 4명 각 40만원, 노력 10명 각 10만원)이 수여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규제개선의 필요성과 과제 작성의 어려움 등을 고려해 예년보다 상금도 크게 늘린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시민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규제개선 과제는 검토 후 적극 개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개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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