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김성영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은 30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 청년일자리 해결을 위한 일자리 구상 발표와 혁신적인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 7기 출범 후 첫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 논의를 위해 대통령이 주재한 자리다.
권 시장은 양질의 청년 선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성장사다리를 통한 강소기업 육성’과 ‘5+1 신산업 육성’사업, ‘산업인프라 구축과 규제완화’ 등을 건의했다.
강소기업 육성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2022년까지 신규 청년일자리 5000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 신산업 육성정책도 같은 기간까지 1만개 청년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 시장은 또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자율주행차 실증 Test Bed 및 R&D 기반조성’,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한국물기술인증원’ 입지 등 산업 인프라 구축 지원과 ‘1t급 노후화물차 개조를 위한 보조금 기준’ 마련 등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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