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내 부족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수요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다.
31일 도에 따르면 경북도와 김천시는 총사업비 348억원을 들여 2021년까지 혁신도시 내(율곡동 657번지) 연면적 1만694㎡,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복합혁신센터를 조성한다.
이곳에는 도서관, 공연장, 전시실을 비롯해 이전공공기관과 연계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취·창업센터 등을 설립, 혁신도시 여건에 맞는 창업공간을 제공한다. 지역인재 채용, 취업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경북(김천)복합혁신센터 조감도(사진=경북도 제공)
경북(김천)복합혁신센터가 건립되면 지역주민과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이 다양한 문화시설을 통한 문화와 교육의 교류 기회를 확대해 혁신도시 조기정착과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 장성활 균형개발과장은 “혁신도시 내 정주여건 개선 인프라 구축 및 이전공공기관의 수요에 걸 맞는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산학연 클러스터 연관 산업 기업유치 지원을 통해 경북(김천)혁신도시를 지역성장 거점도시로 육성하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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