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갇힘사고 승객구조훈련 장면, 사진=부여군청
[부여=일요신문] 이상원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최근 여성문화회관에서 승강기갇힘사고 상황을 가정해 사고발생, 상황인지, 현장출동, 구조까지 실제상황처럼 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와 부여군이 주관하고 부여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유지관리업체 협조로 승강기 관리주체와 승강기 담당자, 주민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에 실시하는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과 교육으로 예고 없이 발생하는 승강기 사고 대처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 체계을 구축해 승강기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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