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 남부교육지원청은 3일부터 중구청 월디관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교(원)감 89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남부교육지원청의 학교 교육력 지원 내용 안내 및 학교 관리자의 교육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 1일 남부 관내 신임 교(원)감으로 발령받은 유·초·중학교 교감 10명에 대한 소개에 이어 교육지원국과 행정지원국의 남부 교육 계획 및 사업 방향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특히 새로 온 관리자가 남부지역의 특수성 및 학교경영에 대한 정보를 이해하고 적응하며 유·초·중학교간 협력 및 소통을 위한 협의의 자리가 됐다.
또한 학교 관리자의 문화 예술 감수성 및 소통 마인드 신장을 위한 ‘첼로 선율과 함께하는 시네마 토크’ 인문콘서트가 이어졌으며 교육혁신지구의 이해 및 운영 실제에 대한 두 차례의 강의가 진행됐다.
공덕환 교육장은 “의사소통이 활발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민주적 학교 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17일 관내 유 · 초 · 중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교육혁신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교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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