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천시의회 제공)
[영천=일요신문] 김정섭 기자 = 경북 영천시의회(의장 박종운)는 3~12일 ‘제194회 영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김병하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천시 행복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평생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의 안건을 심사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는 제8대 영천시의회 첫 정례회로써 ‘2017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한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통해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심사한다. 향후 재정적 낭비를 미연에 방지하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집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볼 방침인 것.
세부일정으로 4~7일 4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예・결산안 예비심사가 있다. 10~11일 2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결산안을 종합적으로 검토·조정한다. 의사일정 마지막 날인 12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부의안건을 처리해 이번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박종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차 정례회는 전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과 제2회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의 의안심사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의원 여러분의 의정역량을 한데 모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소임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전종천 의원, 간사에 김선태 의원, 위원에 김병하, 조창호, 이갑균, 우애자 의원 등 6명이다.
# 영천청소년관현악단, 영천시민취타대 찾아가는 국악 공연 펼쳐
(사진=영천시 제공)
지난 2일 영천 한신더휴아파트 놀이터에서 ‘영천청소년국악관현악’(단장 이이동)과 ‘영천시민취타대’의 협연으로 국악의 흥겹고 멋진 선율을 선보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주민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공연은 영천시민취타대의 힘찬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후 정악합주, 가야금병창, 사물놀이, 온세미로 댄스팀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가요부터 민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관현악 합주로 관객들의 뜨거운 앵콜을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의 미래이자 차세대 국악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연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민취타대는 영천시가 주최하는 각종행사 및 공연에 홍보단으로 활동하며 학생, 시민 누구나 단원으로 참여 가능하고 연중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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