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원 비서실장(좌)과 황인호 동구청장(우)
[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지난 1일 김용원 건양대 교수를 비서실장으로 임용했다.
김용원 비서실장은 앞으로 2022년 6월 말까지 4년간 황인호 동구청장을 보좌하게 된다.
김 비서실장은 임용과 함께 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과 천사의 손길에 소정의 금액을 기탁하고, 앞으로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동구 교육 및 복지 발전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황인호 청장은 “김용원 교수는 다년간의 연구 활동과 언론사 대표 경험으로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지방발전에 관심이 많으며, 비서실장으로서 새로운 가치의 동구와 신바람 나는 동구민 완성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원 비서실장은 대전 출신으로 고려대 수학과, 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건양대 교수, 대전지역사업평가단 이사를 지냈으며 민선 7기 대전 동구 인수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