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천교육지원청 제공)
[영천=일요신문] 김정섭 기자 = 경북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영)은 최근 학부모와 시민으로 구성된 학교급식점검단을 대상, 하반기 학교급식소 및 식재료 업체 점검 활동 개시를 위해 사전 교육 및 협의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학교급식점검단은 교육지원청 단위로 학부모,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8명으로 구성, 담당공무원과 함께 학교급식소와 식재료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불시점검 및 모니터링으로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와 급식개선을 위한 의견제시 등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따르면 점검활동은 이달부터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조리학교 34교 및 식재료 6개 업체 현장을 방문, 학부모 및 시민의 입장에서 학교 급식소의 식재료 검수·보관관리, 조리·배식 과정의 위생관리, 조리종사원 위생관리 등 급식 전반의 위생·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식재료 납품업체의 위생상태, 부정·불량식자재 사용유무, 원산지 확인 등도 확인한다. 점검결과 적발된 학교 및 해당업체에 대해 개선 여부 확인과 행정처분 요청 등 사후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우영 교육장은 “학교 급식소 및 식재료 납품업체에 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위한 학교급식점검단의 책임있는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 영천교육지원청 ‘제4주기 유치원 평가 업무담당자 연수’ 운영
(사진=영천교육지원청 제공)
경북 영천교육지원청이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 평가 업무 담당자 30명을 대상, ‘2018 제4주기 유치원 평가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현장 평가가 폐지되고 강조한 이번 연수회는 유치원의 질적 제고를 위한 평가 방법 매뉴얼 전달을 위주로 이루어졌다.
이영자 강사(경산유치원 원감)는 연수를 통해 현장 평가가 폐지 된 만큼 단위 유치원에서 스스로 유치원의 교육과정, 교육환경, 건강 및 안전, 운영관리 전반을 점검하고 결과 환류를 통해 유치원 운영을 개선하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승희(포은초등학교병설유차원 교사)선생님은 현장 평가를 과감하게 폐해 유치원의 업무 경감을 가져온 2주기 평가 계획을 환영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효율적이고 충실한 자체 평가를해 학부모의 유치원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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