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김성영 기자=대구인권지킴이 발대식이 5일 오후 3시, 대구인권교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발대식에는 인권지킴이 80여명이 참석한다.
대구인권지킴이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지역의 인권침해 또는 차별행위에 대한 제보, 인권시책에 대한 모니터링, 제도 개선사항 제안 등 시민 인권보호와 예방활동의 역할을 2년간 수행하게 된다.
대구시는 인권지킴이단이 제보한 사항과 제도개선 제안 등을 관련 기관 및 부서에 전달·처리하고 결과를 제보자에 통지할 방침이다.
진광식 자치행정국장은 “더 나은 인권도시 대구를 민·관이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며 “대구인권지킴이단은 앞으로 지역의 인권보호 및 증진과 인권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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