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원들로 구성된 ‘포스코 한마음장학회’는 최근 포항 유성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 한마음장학회는 1981년 환경 에너지부 소속 직원들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사비를 모아 설립한 장학단체로 지금까지 학생 20여 명을 선정, 장학금 등을 꾸준히 후원해왔다.
장학회 운영을 맡고 있는 성백영 환경자원그룹 과장은 “학생들에게 희망을 나눠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 많은 직원들이 동참해 한마음장학회가 꾸준히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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