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체결한 양해각서가 이달 17일 자로 3년간의 계약 기간이 만료돼 이번에 재체결하게 된 것.
이로써 오는 2021년까지 3년동안 과테말라에 정보인프라를 지원하고, 선도 교원을 초청해 정보 활용 연수를 하게 된다.
(사진=경북도교육청 제공)
도교육청에 따르면 윤영태 행정지원국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지난달 28일 과테말라 시티에 도착, 주과테말라대한민국대사관과 과테말라 교육부를 방문했다. 현지 학교의 정보화 교육 환경 및 운영 실태도 확인했다..
한편 경북도교육청이 2006년부터 교육부 정책사업 일환으로 시작한 과테말라와의 교류협력 사업은 올해로 13년째를 맞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이 사업을 통해 과테말라 교육정보화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테말라 정부로부터 국가 훈장을 수훈 받은 바 있다.
도교육청 윤영태 행정지원국장은 “우리나라는 IT 강국으로써 정보인프라 지원과 선도 교원 초청연수 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솔루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라며, “앞으로 교육부와 공조해 교육 솔루션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