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도소방서 제공)
[청도=일요신문] 김정섭 기자 = 경북 청도소방서(서장 장인기)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근무가 종료됨에 따라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유공자 2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청도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지난 7월부터 약 2개월간 청도지역 운문댐 하류보에 배치돼 현장응급처치 26회, 안전조치 56회 등 총 86회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쳤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의 안전 파수꾼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
장인기 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헌신적인 예방활동으로 올 여름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치 않았다”며,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도 순수한 봉사정신 하나로 활동하신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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