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세종시의 민간카페가 시민들과 청년창업의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재구성된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조치원에 있는 ‘카페 아띠랑스’를 ‘세종 청년 창업아지트’ 1호점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세종 청년 창업아지트’란 세종시 전역에 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공간으로 1호점으로 선정된 카페에는 현판과 내외부 인테리어를 지원하고 비즈니스 회의를 위한 프린트, 빔프로젝터, 화상회의 설비 같은 사무환경 기반이 구축된다.
이 공간은 ▲창업교육 및 세미나 개최 ▲청년(예비)창업자들의 비즈니스 교류 ▲창업 보육공간 등으로 사용되며 스타트업 기업이나 세종 시민들도 필요할 경우 신청해 무료로 사용 할 수 있다.
또 대학생 동아리와 지역소모임 등의 신청을 받아 이웃 창업자의 성공·실패 사례공유, 개인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세미나 등 다양한 주제의 소규모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020년까지 세종시 전역에 ‘세종 청년창업 아지트’를 6곳으로 확대해 세종시민에게 창업지원 정보와 비즈니스 공간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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