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도 및 시군 산림 분야 공무원과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원 등 50여명이 참석, 열띤 토론을 펼쳤다.
국민대 남성현 교수(전, 국립산림과학원장)는 ‘숲은 우리의 미래 생명자원(산림을 통한 경북 발전방안)’이라는 내용의 기조발표를 통해 국내외 산림분야 주요 이슈 및 메가트랜드를 소개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산림의 역할을 강조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발전시켜 나가야 할 산림분야 과제로 산림자원을 바이오경제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 성장동력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임업인과 산주의 삶의 질 향상과 산촌정주기반 확충, 기후변화 대응·산림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 스마트하고 과학적인 산림재해방지 체계 구축으로 건강하고 가치있는 산림생태계 보전 및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등도 제시했다.
이어 경북도의 산림복지 및 산림레포츠 활성화, 산림소득 활성화, 인공 숲 조성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등에 대해 자유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김진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임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한 임업인 소득증대 및 산촌경제 활성화로 보다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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