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일요신문] 김정섭 기자 = 경북 경산시는 민선7기를 맞아 더 큰 희망경산의 새로운 정책 개발을 위해 시정주요시책 공모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14일까지 40일간으로 경산시민, 경산소재학교, 직장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요 공모내용은 시가 중점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방안, 경산시 발전 10대전략, 인구정책, 문화관광 등 시정발전 전 분야이며 A4용지 10쪽 이상의 연구논문 형식으로 이메일이나 우편 등 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참여하면 된다.
시는 정책의 적합성, 실현가능성, 독창성 등 1·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2명) 150만원, 장려(3명)100만원 등 상금 1000만원을 시상하며 참가자에게도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한편 지난해 시정주요시책 공모에서 응모작 9편을 심사하여 이 가운데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을 선정한 바 있다.
김운배 기획예산담당관은 “올해는 희망경산 건설을 위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시책들을 더 많이 공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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