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계명문화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계명문화대는 올해 ‘과정평가형 미용사(일반)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뷰티코디네이션학부 헤어디자인전공 30명 전원 합격하면서 2년 연속 전원 합격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시험은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 배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미용사(일반)교육과정을 최소 600시간 이상 이수하고, 내부평가와 외부평가 결과를 1대1로 반영해 합격기준이 검정형 자격증 기준 60점보다 높은 평균 8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이와 함께 헤어디자이너로서 갖춰야 할 기본역량과 고객의 심리·정서·미적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서비스정신과 인성도 함께 갖춰야 한다.
신부섭 책임교수는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산업체 요구에 맞는 현장실무형 교육과 학생 개인별 특성과 학습유형을 파악해 맞춤형 학습을 실시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과정평가형 자격제도 운영을 통해 산업체가 원하는 실무능력과 인성을 갖춘 우수 헤어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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