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와 정태화 청장이 사업조기추진과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제공=칠곡군)
군에 따르면 백 군수는 지난 5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정태화 청장을 비롯해 주요 간부공무원과 간담회를 갖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조기추진과 새로운 국가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백 군수는 ▲낙동강 둔치 음악분수 설치 ▲오토캠핑장-야외물놀이장을 연결하는 데크로드 설치 ▲왜관-가산간 도로공사로 야기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소야 교차로’존치 ▲낙동강 남율지구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대상지 선정 등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백 군수는 “부족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원만으로는 각종 SOC 사업추진에 한계가 있다”며“새로운 국책사업이나 국비지원 사업을 통해 칠곡군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지원과 협조로 낙동강 역사너울길, 오토캠핑장, 수변레져공원 등의 낙동강 수변 공간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며“앞으로도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태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칠곡군이 건의한 사업의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한다”며“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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