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경자)은 지난 31일과 5일 2차례에 걸쳐 특수교사의 진단・평가위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진단 평가 역량 함양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된 ‘2018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 역량 함양 연수’는 특수교사가 특수교육대상자에게 타당하고 신뢰로운 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다양한 진단 평가도구를 전문적으로 활용하고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진단 평가 위촉위원 역할을 수행할 때 진단 평가 및 심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수는 관내 유・초・중 특수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각 진단 평가도구의 검사 실시 및 채점 지침 활용법, 실습 및 채점 방법, 검사 점수 보고 및 설명, 일반적인 해석 전략, 단계별 해석의 이해, 사례를 통한 결과 해석과 학부모 상담 시 활용방안 등을 포함해 진행됐다.
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김희영 장학사는 “연수는 관내 유・초・중 특수교사가 진단 평가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서로의 배움을 통해 나누고 특수교육대상자의 특성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적용해 장애학생의 개별특성에 적합한 질적 교육을 실천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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