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본청 및 사업소, (재)경주문화재단,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재)경주시장학회,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와 읍·면·동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를 위해 시의회는 총 473건의 자료를 받아 사전 분석, 면밀히 검토하고, 연수를 통한 감사기법 습득과 주요 현장에 대한 현장 방문을 펼치는 등 감사를 준비하고 있다.
경주시의회(사진=일요신문 DB)
7일 시의회에 따르면 제1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4선 의원인 이철우 의원, 부위원장은 주석호 의원, 위원으로는 김상도·김순옥·김태현·박광호·엄순섭·임 활·장복이·최덕규 의원 등 총 10명이다. 대상기관은 감사관, 경제산업국, 시민행정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평생학습가족관, 청소년수련관, 화랑마을, 하늘마루관리사무소, 통일전관리사무소,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재)경주시장학회,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감포읍, 현곡면, 강동면, 성건동, 월성동, 용강동 등이다.
제2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4선 의원인 이만우 의원, 부위원장은 서선자 의원, 위원으로는 김동해·김수광·김승환·서호대·이동협·이락우·장동호·한영태 의원 등 10명이다. 대상기관은 공보관, 정책기회관, 미래사업추진단, 문화관광국, 도시개발국, 의회사무국, 왕경사업본부, 맑은물사업본부, 동궁원, 시립도서관, 차량등록사업소, 서울사무소, (재)경주문화재단, (재)신라문화유산연구구원,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외동읍, 산내면, 서면, 중부동, 선도동, 보덕동 등이다.
이철우 제1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시정운영 전반에 대해 시민들의 입장에서 철저하게 감사해 위법 부당한 사항은 시정요구하고 개선방향 등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특히 선심성, 낭비성 예산은 없었는지, 예산과 결산을 꼼꼼히 살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곳에 집행돼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만우 제2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대의기관으로서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만전을 다해 감사활동을 강화하고, 시의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 집행부가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제대로 된 행정을 수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가리고, 시민들의 불편한 사항으로 제보된 것은 꼼꼼히 문제점을 지적해 시정조치 하는 등 빈틈없는 행정사무감사를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의회는 지난 7월 열린 ‘제2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올해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와 기간 결정, 특별위원회 구성을 최종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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