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천군청
[서천=일요신문] 이상원 기자 = 구선희 서천군문해교사협의회장이 7일 ‘2018년 충남 문해교육 시화전 및 문해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시행된 ‘충남문해교사 대상’에서 대상(충청남도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충남문해교사 대상은 성인문해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있는 문해교사를 발굴하고 알릴 목적으로 (재)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됐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구선희 회장은 지난 2011년부터 문해교육을 시작해 개인의 성찰과 성장에 기여하는 문해교육을 실시, 문해교실을 학교와 연계해 마을교육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또 서천군문해교사협의회 회장으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문해교육사 연구 및 교육 역량을 향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구선희 회장의 대상 수상은 그동안 어두운 삶을 살았던 비문해자들이 문해교육을 통해 세상을 읽고, 내적 성찰과 성장의 힘을 높여주고자 하는 열정과 학습에 대한 애정이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 문해교육 지원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구선희 회장과 같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해 서천의 문해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