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일요신문] 김정섭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지난 6일 경산시 하양읍 대조리운동장에서 열린 ‘2018년 경북한우경진대회’에서 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우경진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엄선해 선발된 5개 부분의 한우(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1부·2부·3부) 114마리가 출품돼 각 부분별 심사를 통해 시상했으며 그 외 고급육 품평회, 초음파 육질진단 경진대회 부분에서도 평가를 통해 시상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3개 부문에 출품한 영천시는 경산우 1부 부문에 고경면 장호준씨의 한우가 최우수상을, 초음파 육질진단 경진대회에서는 영천축협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허상곤 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영천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앞으로도 끊임없는 개량으로 영천한우의 품질 고급화와 차별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전국 최고의 능력을 가진 한우를 사육하는 영천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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