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김정섭 기자 =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과 농업회사법인㈜네이처팜은 청도 명품 농특산물인 감말랭이 일본 수출을 위해 9일 이승율 청도군수,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만희 청도․영천 국회의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앞서 지난달 23일 일본 전역에 13개의 유통포장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Farmind 현지 바이어가 군수실을 방문, 청도군의 특산물인 감말랭이를 장기적으로 거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네이처 팜과 우선 3백60만엔(한화 3600만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승율 군수는 “청도반시 재배에서부터 감말랭이 가공까지 철저한 위생관리와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등을 통한 국제 규격 기준에 맞춘 제품 생산으로 까다로운 일본인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 청도군, 대구 시민과 함께하는 ‘농특산물 홍보 및 시식행사’ 가져
(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8일 자매도시인 대구시 수성못 페스티벌행사 기간 중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박성도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 청도반시 소비촉진을 위한 청도군 농특산물 홍보 및 아이스홍시 시식행사를 대구시민과 함께 했다.
이 행사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씨가 없는 감인 청도반시와 먹기 편하고, 당도가 높으며, 육질이 부드러운 청도반시를 냉동시켜 만든 아이스홍시가 대구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승율 군수는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소비자와 직접 현장에서 농특산물 홍보·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가져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겟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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