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에 따르면 10일 낮 12시45분께 경주시 천군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나무가 쓰러지면서 아래에 있던 인부 A(76)씨가 깔려 숨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B씨 등 2명도 경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이들은 소나무를 옮겨심는 작업을 하던 중 나무 아래에서 쉬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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