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별내 남양주 점프벼룩시장이 오는 15일 별내면 청학리 청학근린공원에서 개장한다.
중고물품 판매와 체험부스는 11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하며 댄스 등 문화공연도 13시부터 15시까지 펼쳐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남양주 점프벼룩시장에서는 무상으로 제공되는 판매부스에서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가하여 의류, 장난감, 도서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들을 판매할 수 있다.
판매금액의 10% 정도를 자율 기부하면 전액 남양주 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사용된다. 또한 미술관이나 박물관 같은 관광문화시설 무료입장권도 받을 수 있다.
남양주 점프벼룩시장에 참가하려면 미리 홈페이지통해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별내 남양주점프벼룩시장 관계자는 “그간 별내동에서만 진행됐던 별내 점프벼룩시장이 이번에는 자리를 옮겨 별내면에서 개최되면서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별내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올해 상반기 총 3회에 걸쳐 개장하여 60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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