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교육청은 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이상범 인천광역시 일자리경제국장, 김강래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인천직업교육박람회’개막식을 가졌다.
‘꿈을 위한 도전! Dream in Job!’이라는 주제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 옥내 전시장 1,2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직업교육 관련 기관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28교, 초등학교 9교, 중학교 110교의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약 2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교육의 비전인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인천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이번 박람회는 인천교육 정책관, 일학습병행제 및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홍보관, 중학생 상담관, 육군/특전사 홍보관, 직업심리 검사관, 학부모 진로아카데미 등이 운영된다.
또한 중등 직업교육과 연계한 4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는 미래 메이커관이 운영되, 미래 직업을 예측할 수 있는 SW창의융합축제도 함께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초·중학생 및 학부모에게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육과정을 안내하는 부스와 진로 상담 창구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직업교육에 대한 진로 탐색과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윤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행사가 선취업 후학습 등 정부의 직업교육정책을 알리고 직업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는 자신들의 만든 작품 전시회를 통해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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