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의 주제는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터널 안전기술의 활용과 발전과제’로 터널기술의 경쟁력 강화,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터널기술, 안전시공을 위한 첨단 터널기술 및 사례발표를 통해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 측면의 최신기술과 개선방안이 논의된다.
또한 철도공단에서 시행 중인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 현장의 대심도 지하터널 공사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실제 시공과정에 대한 체험도 가진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향후 남북의 교통망이 연결되면 산악지대가 많은 북한 지형의 특성상 터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철도공단 전만경 부이사장은 “터널기술포럼이 철도와 도로 터널의 기술발전에 이바지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는데 큰 역할을 하고, 더 나아가 우리 터널기술의 해외진출을 견인하는 토대가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