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대전역 광장에서 진행된 ‘2018 전국투어 가정폭력 예방캠페인’
[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는 지난 12일 대전역 광장에서 2018 전국투어 가정폭력 예방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복의 시작은 폭력 없는 가정에서부터’라는 주제로 협의회 회원과 경찰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폭력 NO 존중 YES’, ‘불법촬영은 범죄입니다’ 등 다양한 구호를 걸고 거리행진을 하고 각종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대전시민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협의회의 유향순 상임대표는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문경과 안동, 경북도청 등 전국을 돌며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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