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대구=일요신문]김성영 기자=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과는 지난 11일 인당뮤지엄에서 학과 개설 20주년을 맞아 산학간담회와 동문 초청의 밤 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에는 뷰티과 동문들과 류지원 한국미용학회장, 안영희 미용실원장, 박기민 석미용실총괄이사 등 뷰티 관련 산업체 대표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교육적 유대관계 지향과 학과 20주년 성년식을 산학간담회 형식의 축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대구보건대 뷰티과는 ‘어헤즈맨’ 이미영원장(엘샘), ‘벨스킨’윤은경 원장과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양측은 전문 인재 양성과 산학실습, 취업 연계 등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남성희 총장은 축사에서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들은 20년 성년이 되는 동안 본인들의 내면을 아름답게 가꾸었을 뿐 아니라 뷰티 관련 산업체 등 각자 영역에서도 지속적인 아름다움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양적, 질적인 학과의 발전은 뷰티산업체 관계자분들과 학과 동문 선배들의 도움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현주 학과장은 “지역에서 처음 개설해 명문학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과 우수 뷰티 산업체 관계자들의 관심과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 대구 최초로 개설 된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과는 현재까지 2500여명의 뷰티인력을 양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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