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구중부경찰서 제공)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중심의 만남의 장소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받은 ‘대구중앙파출소’가 이전해 신축 개소식을 가졌다.
13일 대구 중부경찰서는 중구 중앙대로81길 88에서 중앙파출소 신축·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종진 대구중부경찰서장, 중앙파출소장 등 경찰관 40여명과 류규하 중구청장, 협력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표창 및 감사장 수여, 축사, 현판제막, 청사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동체 치안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종진 서장은 “시민들에게 보다 더 나은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전을 추진했다”면서 “사방의 중심이 되는 ‘중앙’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대구의 중심지에서 시민들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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