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하남시(시장 김상호)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우리동네 소원성취(재능지원)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총 5명의 지원대상자를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동네 소원성취 프로젝트’사업은 청소년이 자신의 재능을 키우기 위해 배우거나 이루고 싶은 소원을 접수하면 경제적 여건과 지원필요성 등을 검토해 최종 5명을 선정해 현금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며 후원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후원자를 발굴 모집, 모금했다.
이번 공모에는 제과제빵, 헤어디자이너, 만화, 컴퓨터, 수학 등 학원비 지원과 전자피아노 구입 신청 등 다양한 사연 총 19건이 접수됐으며 지난 3일부터 심사과정을 거쳐 12일에 최종적으로 선정함으로써 취약계층 청소년의 긍정적인 변화와 건정한 성장 유도를 기대하고 있다.
신우철 미사2동 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 사업이 관내 청소년의 긍정적인 변화를 주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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